밤과 낮이 바뀐 상태로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몇 년 전과 비교를 한다면, 요즘의 저는 정말 많이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컨디션을 관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생활할 때 활력이 넘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을 하니 문제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생은 강물이라 하잖아요. 계속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에는 물에 휩쓸려 후퇴하는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하루에 해야 할 일을 꾸역꾸역 해내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현상 유지를 위한 수준에 불과하고, 이렇게 현상 유지만 하려다가 오히려 모든 일이 무너지는 상황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고로 저는 하루에 정해진 기본적인 할당량을 넘어서 추가적인 어떤 일을 하고, 또 다른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컨디션 관리가 쉽지가 않아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부분만 끝내면 그대로 퍼집니다. 키보드를 잡을 힘도 없고 정말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다운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억지로라도 하면서 하루하루 해내야 할 일들이 끝나면 그 이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이상을 하는 것인데, 그리고 그 이상을 해야 할 때 어떤 것을 건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데,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체력이 부족한 것 때문이겠죠. 매일매일 조금씩 낮잠을 즐기다가 갑자기 낮잠을 없애버리니 점심을 먹고난 뒤에 찾아오는 나른함을 참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나른함도 습관성일까요? 어쨌든, 그 나른함이 저녁이 될 때 알아서 물러나면 좋을 텐데, 눕기 전까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놀랍게도 침대에 누우면 잠이 깹니다.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체력도 키우고 낮잠을 없애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분들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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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1분 전 수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