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독서를 즐기는 타입은 아닙니다. 하지만 목차가 마음에 드는 자기계발서를 찾으면 가끔씩은 읽어보는 편입니다. 자기계발서의 경우 당연한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고, 이미 모든 내용을 알고 있는데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저는 이 얘기에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계발서를 찾아서 읽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행동하기 위함이죠. 저는 어떤 목표를 성취하고 싶을 때 그 목표로 다가가기 위한 생각이라 전략보다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라 해도 일단 행동을 하면 문제가 찾아오기 마련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 알아서 생긴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행동하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는 딱히 행동 에너지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행동하면 될 것입니다. 또 누군가는 저처럼 의욕이 많지 않은 편이고 적당한 동기 부여가 되어야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더 좋은 방법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겠지만, 저는 태생이 동기 부여가 되어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동기 부여를 위해서 자기계발서를 읽습니다. 비록 다 아는 내용이라 해도 그 내용을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또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의미는 달라지고 동기 부여의 정도도 달라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봤습니다. 그래서 읽습니다. 뭔가 두서가 없군요.

 

좌우간 오늘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 구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뭐든지 내 책임이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어떤 상황이 찾아오든 내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데 경기가 어려워져서 사업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면, 경기 때문에 일이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좋아지지 않는 것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내 책임이고, 상황이 닥쳐와도 해결하지 못한 내 책임이라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내 책임이라 생각하는 것은 자책을 하고 자존감을 낮추는 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내 책임이고,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죠.

 

뭐든지 내 책임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으로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운전을 하다가 누가 내 차를 박은 경우도 내 책임인 것입니다. 나는 그저 정차를 해둔 상황이라 해도 그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여기서 책임을 느껴야 할 부분은 사고 자체의 잘잘못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통 사고라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내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즉, 교통사고가 나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낼 것인지, 아니면 교통사고를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빠르게 처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인지는 내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가끔씩 책을 읽기는 하지만 막상 배운 내용을 글로 쓰려고 하니 제 생각이 텍스트로는 잘 옮겨지지 않는 것 같군요. 새삼 책을 쓰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좌우간, 뭐든 일에는 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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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1분 전 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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